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㈜아웃샤인(대표 김수원)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‘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’ 행사에서 웹 / 모바일 데이터플랫폼 ‘피나타(FINATA)’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.      

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‘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’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,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, 유관기관, 지자체, 해외정부 기관 등의 참여가 이뤄졌다.

㈜아웃샤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재무데이터 분석과 더불어 통계적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스크리닝 및 백테스팅을 할 수 있는 ‘피나타(FINATA)’ 서비스를 선보였다.

김수원 아웃샤인 대표는 “한국 재무제표는 본문보다도 주석사항의 정보량이 월등히 많은 반면에 표준화 되지 않은 비정형 형태로 기업간 비교가 불가능하고,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없다. 피나타는 이러한 복잡한 주석사항을 정량화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, 정량적 분석이 용이하여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”이라고 말했다.

아웃샤인은 피나타 플랫폼에 대한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며, 빠른 시일 안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면서,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정보비대칭성 개선 및 신뢰성 높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본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.